깊은 잠에 빠졌다꿈을 꾸기도 했던 것 같다 누군가 나의 볼을 어루만진다희미한 불빛이 점점 밝아져 눈을 뜬다달님이 소리 없이 들어와 지그시 내려다본다안녕? 너였구나!달님을 만나러 자분자분 마당으로 나간다달님이 무지개 색 옷을 입었다답 없는 물음을 던진다비가 오려나?
지리산을 오르며 숲 길 걷기를 좋아하는 작은거인입니다. 사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기록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