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by 언더독

어떤 분야든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본질을 잘하는 것이 첫째라는 클래식이 있다.


가수면 노래를 잘해야 하고, 요리사면 음식 맛이 좋아야 한다. 운동선수는 운동 실력이 좋아야 하고, 정비사는 정비 실력이 좋아야 한다. 선생님은 잘 가르칠 줄 알아야 하고, 학자는 학문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한다.


부수적인 것에 치중을 하는 것은 본질이 아니라고 배웠다.


난 나라 최고의 작가가 되고자 한다. 그래서 최고의 작가 소리를 들으려면, 글 자체가 최고여야 하겠다.


최고의 글은 수많은 순수한 습작의 시간이 필요한 법이고, 그래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정직하게 쓴다. 주말, 공휴일 신경 안 쓴다. 나에게는 새로운 성취의 재료가 되는 시간들일뿐이다.


나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 구독자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은 내가 그 과정 속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남이 뭘 하고에는 관심이 없이, 나는 내 인생에 집중하고 있는데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


내가 해보니 그렇다. 그러니까 여러분에게도 권한다. 남에게 즐거움을 주거나 이윤이 되는 지식을 주거나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정직하게 수고를 감내하면, 남들이 알아주는 것 같다.


Dialogues-From-Cast-Away-6.jpg Look what i've created. 아주 멋진 말이다.




오는 주중부터 6월 소비자물가(CPI)와 소매판매 등 중요한 경제 데이터 발표, 2분기 어닝 발표가 있다. 이들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표들이다.


따라서 아주 높은 확률로 변동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상승 쪽으로 그러할지 하락 쪽으로 그러할지는 나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All Time High이다 보니, 이렇게 될 거다 저렇게 될 거다 여기저기 말이 무성한 것이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보유량 일부를 분할 매도를 통해 이익 실현을 하려고 한다. 매일 같은 물량으로 2주 정도를 잡고 매도할 생각이다.


내가 매도를 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매입하고 싶은 무언가가 생겼기 때문이다. 현금 흐름을 신규로 뚫기 위해 그렇게 하려고 한다. 때문에 컨설팅 고객들은 굳이 매도하지 않아도 된다. 계속 유지해도 무방하겠다. 어차피 나도, 주된 물량은 그대로 들고 간다.


살을 조금 더 붙이자면, 추가 매수는 잠낀 정지하시는 걸 권하겠다. 지금은 추가 매수에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 현금으로 확보한 후, 달러 매수 정도 해두고 좀 기다려보시라.


조정이 있을 때 조금씩 매수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결국에는 살 때 잘 사는 놈이 장땡이다. 복잡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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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선이 '버핏 지수'이다. '버핏 지수'는 현재 기준 208을 가리키고 있다.


과거 히스토리를 보고 생각했을 때, 해당 지수가 140-150 부근에서 놀고 있을 때, 추매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버핏 지수'라는 건, GDP 대비 현재 증시 시총 총합의 비율을 말한다. 더 쉽게 표현해서 말하면, '실제 버는 것에 비해서 그 가치(가격)이 얼마나 부풀려져 있냐.'로 이해하면 된다.


말로만 기다렸다 매수하라고 하는 것보다는, 이런 텍티칼 메져를 하나 달아놔 줘야 읽는 사람 입장에서 더 만족이 될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매번 트레킹 하고 있는 지수이다. 아래는 링크이고, 저런 걸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 들어가주면 시장의 흐름을 기억하고 있게 된다.


https://en.macromicro.me/charts/406/us-buffet-index-gspc


11tbi9dk79x4gf7fwriuo7b2vt82 그렇다.




여러분은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어떠한 구성과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고 있는가. 간단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주주총회는 매년 5월 초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며, 수만 명의 투자자들이 모여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찰리 멍거(Charlie Munger, 2023년 사망)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자리이다.


당일 전날 금요일에는 '전야 이벤트'라는 게 있다. 버크셔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특별 쇼핑 이벤트(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시스캔디, 브룩스 러닝 등 할인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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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일 토요일에는 공식 주주총회를 한다.


오전 8시 ~ 9시 30분에 버크셔가 보유한 자회사(코카콜라, 시스캔디, 브룩스 등)의 제품을 시연·판매한다.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에 '워런 버핏'의 오프닝 및 질의응답이 시작된다. 짧은 인사 및 회사 개요, 실적 발표를 한다. 이후 바로 주주 질의응답 세션이 시작되며, 미리 선정된 언론인이 투자자들로부터 수집한 질문을 대리 전달하거나 현장 관객 질문도 일부 질문을 한다.


11시 30분 ~ 오후 12시에는 점심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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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 3시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투자 전략, 미국 경제 전망, 금리·인플레이션, AI, ESG, 경영 승계 등의 심화 답변이 이어진다. 주로 이 오후 시간에 할배들이 재미있는 조크들을 많이 던졌다고 한다.


점심밥 먹고 영감들 몸에 당이 돌아서 그런 것 같다.


오후 3시 ~ 3시 30분에는 공식 주주총회 절차가 진행되는데 짧게 끝난다고 한다. 이사 선출, 감사 보고, 주주 제안 투표 등을 논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일요일을 포함해서 마라톤 대회나 자선 경매 등 이벤트, 버핏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에서의 사인회 또는 팬미팅이 이뤄진다고 한다.


200827052455-14-warren-buffet-life-in-pictures.jpg?q=w_1576,c_fill '데리 퀸(DQ)'이라고, 아이스크림 국민 맛집 있다.






나는 내가 키우는 '경제 총회'를 버크셔 헤서웨이의 것을 오마주해서 꾸릴 계획이다. 저게 이번 생을 살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지금의 고객들을 보니, 자기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 파는 것들 중에 맛있는 거, 재미난 거 있으면 행사장에 다 부를 생각이다.


나는 내 행사 다채로워지고, 그들도 자기 아이템 홍보가 되는 격이니 서로 좋은 일이다.


가족 단위도 쉽게 올 수 있을 것이다. 먹고 마시고 즐길 거리가 있으니까.


주식은 애들 코찔찔이 기저귀 차고 있을 때 시작하는 게 장땡이다. 선빵 넣는 놈이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다. 그래서 나중에 고객 중에 분유, 기저귀, 유모차 파는 사람도 나왔으면 좋겠다.


난 영화를 좋아하니, 지금처럼 맛집 플레이리스트도 내가 깔아두면 될 것 같다. 총회 오시는 분들 중에, 내 음악 취향이 좋다고 언급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내 미래가 기대가 된다. 이때까지 내가 하고자 마음먹은 것들은 대부분 큰 틀에서는 이뤄져 왔기 때문에, 이 또한 이루어질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니 어찌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샤프(Sharp) - 연극이 끝난 후

https://www.youtube.com/watch?v=s3uPXokhpnA&list=RDJRq7sFWzJTg&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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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차 총회 >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시기 : 2025.--.-- (주말 중 2h 진행)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2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회(+ 1팀 대기 중)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정도 인원 모이면, 날짜 투표 진행합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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