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자가 되기를 꿈꿔왔던, 꾸고 있는 20대 후반의 청년이다. 꿈만 꿔왔던 것이 아니며, 행동도 해왔다. 누구보다도 충실히 해왔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전혀 쉽지도, 해볼 만하지도 않았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고난과 역경은 끝없이 몰려오고 있으며, 앞길은 자욱하니 보이지 않는다. 실패는 생활이 되었으며, 나는 언제나 다시 일어서고 있다.
서점을 가면 자기 계발서가 수도 없이 있다. 대부분 이미 성공을 이룬 자들이 쓴 책이다. 나는 글을 쓰는 작가활동을 해오며, 출판을 시도해 보며 깨달은 바가 있다. 성공한 자들이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일종의 훈장 같은 것이다.
구매층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 스스로의 인생도 증명이 되어있다. 그러한 배경과 영향력으로 인해 출판사들의 러브콜을 받는다. 그렇게 책이 만들어져 팔리는 게 정석적인 코스다. 작가가 먼저 원고를 투고하여 책이 출판되는 것은 드문 경우이다.
아직 나에게는 증명된 완전체 인생 스토리가 없다. 그래서 지난 몇 개월간의 기획출판 도전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120여 개의 출판사에 투고 메일을 보냈으며, 대기한 기간은 약 한 달가량이 되었다. 출판 거절 의사를 담은 메일을 회신해 준 경우는 10% 정도 되었다. 나는 이것이 이미 끝난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근본적인 힘부터 길러야 한다. 글을 쓰는 것과는 별개의 일로, 내가 성공을 이루는 데에는 앞으로 약 5년~10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때까지 기다려서 책을 내고 싶지는 않다. 내 청춘 가장 치열한 이 시점에 책을 내어 유의미한 성공을 이뤄보고 싶다. 가장 고통스러울 때, 가장 좋은 글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직접 겪어왔던 돈과 가난 그리고 고통에 관한 실제 경험과 현재의 치열한 싸움, 앞으로의 목표 등을 가감 없이 담아낼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치열하게 사는 나의 청년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브런치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