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에서 가진 것 없이, 부모 지원 없이 경제적인 성공을 하려면, 돈과 관련된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저 미련하게 열심히 하면 100% 실패한다.
우울하다고 넋 놓고 있는 건 말해 뭐 하겠는가. 그런 말랑이들에게는 가망이 없다. 한반도는 예로부터 척박한 국가였고, 그때도 지금처럼 무한 경쟁이었다.(조선 시대 과거 급제 시험 난이도와, 전국에서 시험 한 번 보기 위해 개고생을 해가며 전국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역사 스토리를 보아라.)
행복 좇아 삼만리들이 이해하기가 어렵다. 인류 탄생 이래 역사적으로 어떤 세대가 사는 내내 행복해야만 한다고 말했나. 원래 인류가 탄생한 이후로 생은 전반적인 고통이다. 그게 정상이다.
행복은 순수한 아이들, 개,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여자나 추구할 수 있고 누릴 만한 일이다.
어지간히 다 컸으면, 그만해야지. 뭘 자꾸 지가 계속 행복해야 된다고.
나처럼 위기가 오면 더 강해지는 캐릭터가 되는게 자기한테도 이득이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드디어 필적할만한 적이 내 앞에 나타나서 기쁘다는 마음으로 칼을 뽑는 편이다.
물러선 적이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못해본 적도 없고.
똑똑하게 지능적으로 싸워야 하고, 목숨이 걸렸다고 여기며 여유가 전혀 없어야 하고,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해야 하며, 오랜 세월을 견뎌야 하고, 절박해야 한다.
그냥 그런 세상이다.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그래서 오늘의 내용을 준비했다.
그러니까 투자는 투자대로 잘해야 하는 것이며, 그게 어느 정도 안착되었다고 해서 이외의 파트들에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더 강하게 몰아붙여야 한다.(병법에 이르길, 적이 회복할 시간을 줘서는 안된다. 불가피하게 싸움을 시작했으면, 단칼에 끝내야한다.)
이유야 너무나 당연한데, 더 많은 잉여현금을 창출해 낼 수 있으면 투자 시드를 계속해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시드가 계속해서 추가되면, 자산 사이즈는 더 빠르게 가속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 이외 파트에서 돈을 더 잘 벌려고 해야 하고, 돈을 더 잘 지켜내려고 해야 한다. 공수 양쪽 모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은 '돈을 더 잘 지켜내는' 영역을 다뤄볼까 한다. 수비 스텟을 올려보자.
단순히 아껴 쓰라고 하는 수준 떨어지는 글을 쓰지는 않는다. 아껴 쓰는 것은 말하기도 입 아픈 기본 중의 기본일 뿐이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기존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적극 활용하되, 그마저도 성에 안 차서 창조적인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뜻이 된다.
경제를 '아트'의 경지까지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중고등 또는 대학생이라면 장학금을 최대한 받아내려고 기를 써야 한다.
장학금을 받아내는데 중요한 것은 좋은 교과 성적이다. 그것이 주요한 장학생 선정 평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선생님들 교수들에게도 이쁨을 받기 때문에, 장학금 기회가 있으면 선생님 교수님들이 밀어준다.
그래서 알바하면서 시간 날릴 바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는 게 압도적으로 남는 장사이다.(물론 나는 알바도 공부도 다했다.)
나는 장학금 도사이다. 대학생 때 행정실 들어가면, 실장님이 물개 박수를 쳤었다. 저 새끼 저거 물건이라고.
장학금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교내 장학금, 그리고 교외 장학금.
항상 학교 홈페이지와 행정실 근처의 공지란을 주기적으로 살펴야 한다. 교내 장학금이든 교외 장학금이든 지원 자격이 되는 건수면 하나도 빠짐없이 지원해야 한다.
팁이 있다면, 교내 장학금보다는 교외 장학금에 에너지 분배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지능적이다. 교내 장학금은 교외 장학금에 비해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기준도 거의 100% 성적이기 때문이다.
교외 장학금은 자소서라던지, 어떠한 계획서라던지 써내라는 학점 이외의 자체 기획물들을 많이 요구한다. 그래서 게으른 학우들이 바보같이 그냥 안 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다. 그게 나 같은 걸뱅이한테는 기회가 되었던 것이다.
그 니치를 파면 돈이 나온다. 몇 백만 원씩.
그게 몇 년 모이면 천만 원 단위도 간다. 무시 못한다. 학교 생활을 정부 사업 따려고 입찰 들어가는 사업가 처럼 해봐라.
그 돈으로 술 마시고 여자 밥 사주지 말고 주식이나 잔뜩 사라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 직장인이면 연말정산, 월세 환급, 정부 지자체 지원 정책을 파야한다.
연말 정산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세금을 환급받는다는 법은 없지만, 빼먹지 않고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큰 금액이 나가는 지출 중에 교육비 같은 항목이 있다면 현금영수증을 수취하여 같이 첨부하는 것이 좋다. 또 할 때 월세 환급도 함께 신청하는 게 좋다.
이 정도만 챙겨서 해도 게으른 직장인들보다 뽀찌 더 챙긴다. 이 정도까지가 직장인 신분으로 해볼 수 있는 전부이다.
그러나 한 발 더 나가보자. 왜냐하면 이 글은 그냥 아무개의 글이 아니니까.
시 또는 구 홈페이지 또는 *** 진흥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지원 프로그램 공지가 뜰 때가 있다. 거의 대부분은 별 쓸모가 없는 지원 정책들이다. 공무원들 일거리 시늉하려고 만든 실용성 '0'인 삐꾸 정책들이 많다.
그러나 간간이 제법 돈이 나오는 정책이 뜰 때가 있다. 가령, 청년 월세 지원 / 청년 취업 교육 지원 / 청년 사업 지원 등이 있다. 지원 정책은 친절히 알람 오지 않는다. 자기가 달에 몇 번 정해서 주기적으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토해봐야 한다.
직장인들은 월세 / 교육 지원이 있으면 이득 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장사를 해보려는 또는 하고 있는 사람은 청년 사업 지원을 하면 이득 볼 수 있다. 일정 자격 조건이 있지만, 시도해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고를 들이는 사람이 챙기게 된다.
장사하는 사람들은 꽤 파이가 있다. 보통 청년 사업 지원의 경우, 사업 자금을 대출이 아닌 순수 쩐으로 도와주는 경우가 존재한다. 서울 시의 경우 차수를 분할하여 2차에 2천 / 3차에 7천만 원까지도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부수적인 상담 교육 지원도 있으나, 나와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은 대출이 아닌 쩐일 것이다.)
단 이런 단 맛이 있는 이유가 있는데, 서울 시가 청년 사업체를 지방으로 흩뿌리고자 하는 의중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 사업계획서 받고 있는 지원 정책의 진행 형세를 보면, 지역 특산 농수산물 또는 관광과 관련된 사업체 또는 예비 사업체 중 가장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지원자를 선발한다.
그러니까 돈 받았으면 깡촌으로 떨어질 각오는 해야 한다. 어쨌든 사람들 세금으로 하는 건데 맨 입이 어디 있나.
그렇더라 하더라도 2천, 7천은 적은 돈이 아니다. 꽤나 해봄직한 사이즈다. 나 같은 경우 서울에서 싸우고 싶기 때문에, 지원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 배추 키우고 수박 키우고 딸기 키우고 그런 거 잘 모른다.
이제 운동하러 갈거다.
운동하자.
부자 되어도 운동 안 한 부자는 돈 많은 돼지, 돈 많은 멸치일 뿐이다.
안 멋있다.
Ultimate - Denzel Curry
https://www.youtube.com/watch?v=VR24Pfw7Ykw
<8차 총회 >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40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6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하나마나한 소리 말고.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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