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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응어리가 지기 전에,
단단한 돌멩이로 변하기 전에 깨뜨려야 해요.
돌멩이가 바위로 변해버리면,
너무 단단해져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게 돼요.
마음의 응어리도 말랑할 때,
부드러울 테니 한없이 표현해 봅니다.
미운 마음, 싫은 마음,
모두 사랑의 마음으로부터 응어리가 진 거예요.
표현하고 나면 또
미안해지고 안쓰러운 마음,
이 또한 사랑의 마음이죠.
표현하고 표현하여
마음을 작디 작은 소중한 새싹 처럼,
아껴주세요.
스스로 돌멩이를 만들지 마요.
바위처럼 단단하게 벽을 쌓아두지 마요.
흐르는 강물처럼
마음도 자연스럽게 흘러두세요.
그렇게 내버려두면,
마음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
조용히 흐를 테니까요.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