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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궤변
12화
시(詩)에서 바다를 듣다
- 95세에 시를 쓰시는 이생진 시인님을 생각하며,
by
김용기
Jun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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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에서 바다를 듣다
- 김용기
성산포 푸른 바닷물로
시를 쓴다는 이생진 시인
만년필에 성산포를 서너 방울 넣고
만지작거리면
한 편의 바다가 철썩거리는데
망백(望百) 의 시인이
무릎을 치면
멸치똥 내 걸러진
푸른색 시가 맛있게 들리고
바다는 배경
너울이 원고지를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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