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전기세단 SEAL(사진 출처: BYD)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에 앞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BYD가 세 번째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BYD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주력 제품인 SEAL 전기차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EAL 후륜구동 버전의 소비자 가격은 528만 엔(4,601만 원)이다.
이 모델의 중국에서의 판매가격은 17만9,800위안(3,432만 원)부터 시작한다. 일본에서의 시판가격이 중국 본토보다 1,200만 원 가량이 비싼 셈이다.
BYD는 지난해 2월 요코하마에 첫 전시장을 오픈, ATTO3와 돌핀 EV를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일본시장에서 2,500대 가량을 판매했다.
BYD는 4월부터 시작된 2024년도 일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는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모습이다.
SEAL은 일본에서 후륜 구동 모델과 4륜구동 버전을 시판할 예정이며, 모두 82.56GWh 배터리 팩이 장착된다.
후륜구동 버전은 1회 충전으로 640km(일본 기준), 4륜구동 버전은 575km를 주행할 수 있다.
BYD 재팬은 일본 시장 라인업 확장을 위해 매년 한 개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지리자동차도 최근 일본에서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링크앤코 차량의 시승회를 갖는 등 일본시장 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