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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세흔 Dec 31. 2022

2022년의 마지막 날

일 년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올해 마지막 날, 일 년을 생각해 본다.

많은 일이 있었다.

98세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딸이 학교에 선생님으로 출근하게 됐다.

아들이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남편이 글을 쓰게 됐다.

남편이 브런치 작가가 됐다.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됐다.

딸도 브런치 작가가 됐다.


우리 집 올 해의 가장 큰 변화는 가족이 모두(아들은 유학 중이라 아직임) 브런치작가가 된 것이다.

지금 12월 31일 마지막을 보내며 글을 쓰고, 다른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울고, 웃고, 생각하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

내년이 기대된다.


모든 작가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지 출처 : design 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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