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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등교사 윤수정 Nov 17. 2024

D_61(24.11.17.일)

일요일을 달리기로 마무리했다.

편안한 오늘을 보냈다.

감사하다.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옷깃을 여며도 차가운 바람이 살을 파고든다.

뛰다 보니 금세 더워진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다.

곧 다 떨어질 날이 오겠지.

계단 오르기로 오늘 일정 마무리.

오늘도 해냈다.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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