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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D_60(24.11.18.월)
by
초등교사 윤수정
Nov 18. 2024
물에 젖은 솜뭉치처럼 몸이 무겁다.
'이겨내야 한다.'
'영~~~~~차!'
간신히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자, 달려보자.
어제보다 더 춥다.
장갑 끼고 나오길 잘했다.
아직도 하늘이 어두컴컴하다.
밤이 길어지는 요즘이다.
계단 오르기로 오늘 운동정리!
해냈다.
가까스로 해냈다.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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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정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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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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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직업
출간작가
동시쓰는 아이들
저자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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