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은행 지점들이 사라지면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은행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부 은행들이 이동형 버스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를 올린 적이 있는데,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지원해 주면 좋겠고, 여러 은행이 한 번에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민원으로 제안을 하니, 지원 예정 중이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므로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지만, 은행처럼 필수적인 서비스는 가능하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면 좋겠고 다행히 일부 은행이 이미 시행 중인 서비스라 좀 더 확대할 수 있다고 하므로, 민원 결과 올립니다.
모든 민원이 제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것은 아니고, 일부 답변은 공무원을 통해서 배우기도 합니다만, 경찰이나 검찰 그리고 법원이 가장 민원 답변에서 불성실하거나 심지어 무례하거나 있을 수 없는 일들로 민원을 받지 않나 싶네요. 이런 일을 적을 때는 <모든> 누군가가 다 나쁘다는 결론으로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하나, 그렇다고 일부 <공문원>만의 문제로 축소하는 것도 저는 지양합니다. 어차피 국민에게는 공무원 개개인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 공무원이 그 기관을 대변하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