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담긴 당신을

by 조영환



눈부시게 파란 하늘에

한 조각 쪽배를 띄운다.

천천히 노를 저어 가면

어디엔가 다다를 것만 같다.

...

...

그렇게 파란 하늘을 건너

내 안에 담겨진 당신을

쪽배에 태워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은

파란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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