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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비 Jul 07. 2022

첫째육아vs둘째육아

첫째 하나만 키울 땐 도대체 뭐가 힘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둘을 키우는 건 힘든 일이다.

반면 장점이 있다면

아이 하나와 있을 땐 꼭 혼자 있는 것처럼 쉽다.

신생아 돌보는 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힘들뿐

딱히 말못하는 이 아기가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은 잘 없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놀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


1시간도 채 못놀고 졸려하는 아기가 그저 귀엽기만 하다.


하지만 첫째 하나를 키울 때의 그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나의 짬밥도 생긴 것이겠지.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결과물인 둘째 엄마들의 육아력 ㅎㅎㅎㅎ


지금의 내 노련함을 가지고 우주를 키울 수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싶다가도

그때의 내 열정적이고 서툰 모습 역시 멋지다고 예쁘다고 그 때의 나에게 응원해주고 싶다.

잘하고 이써!























@i.ruby7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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