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하다 주 2일만 나가는 영상디자이너예요.
주 2일만 나간 지 거의 일 년이 다 되어가는데 주 5일 나갔을 때랑 어김없이 출근이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한번 베베베 꼬이고 옷을 입을 때 또 한 번 베베베 꼬이고 현관문을 나설 때 다시 한 번 베베베 합니다.
5일 출근할 땐 도대체 어떻게 다닌 건지… 참
과거의 나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겨우 버스를 탔습니다.
정말 회사를 가기 싫군요.
오늘 오전은 베베베베 한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