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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관계 유지 법

Part 4: 마음근력 키우기(심리적·사회적 준비)④

by 황은희 Mar 22. 2025

퇴직 후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 중 하나는 인간관계의 축소입니다. 직장이라는 사회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관계가 끊기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퇴직 이후에도 의식적으로 관계를 관리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간다면, 더욱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퇴직 전부터 관계 유지 계획 세우기


중요한 인맥 정리: 직장 내에서 신뢰관계를 쌓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연락처를 정리해두세요.

모임 갖기: 퇴직 전에 정기적인 점심 모임이나 사내 커뮤니티를 만들어 두면 퇴직 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감사 '표현'하기: 퇴직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관계의 연속성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2. 퇴직 후 친구, 동료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


정기적인 소통 유지


매달 한 번 식사 모임, 분기별 동창회 등을 정례화하면 관계가 끊기지 않습니다.


문자, 전화, 메신저를 활용한 안부 인사도 꾸준히 이어가야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


카카오톡 단체방,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그룹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감정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관심사 기반의 모임 확장


등산, 독서, 여행, 악기 연주 등 공통의 취미를 중심으로 새롭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기존 친구와 함께 새로운 동호회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의 특징


타인을 배려하는 말투와 태도


자신의 이야기를 과도하게 강조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관심 표현


생일 축하, 소소한 선물, 안부 문자 한 통이 관계를 지속시키는 열쇠가 됩니다.


 상호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 구축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는 자연스럽게 오래갑니다.


퇴직 후의 재취업이나 창업, 자녀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퇴직 후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관리해야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기존 친구와 동료를 잃지 않기 위한 작은 노력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한 열린 자세가 당신의 퇴직 후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사람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퇴직 후에도 관계를 지속적으로 가꿔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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