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사
누가 볼까 몰라 빠르게 닦아야 했던눈물이었다약해 보이지 않으려 숨겨야만 했던 눈물이었다
검은 바다 검은 파도 앞에서질끈 감은 두 눈을 어루만지다 돌아선밤들이었다괜찮다, 괜찮다어둠이 나를 삼킨 이 밤도말이 나를 죽였던 오늘 하루도깊게 팬눈물 자국도마음속에 자리 잡은 큰 화상도모두괜찮은 일이다나의 세상과 작별하는 일 안녕
오늘을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