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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돛단배 Oct 20. 2022

네 이름을 불러본다 1

안아줄게

가족



수빈아  

 

산에 오르니   

 

누운 나무는 누워서 선 나무는 서서  


서로 바라보고 있더구나 

 

우리처럼...






아침






수염

첫눈














발자국






의사






전화








비상






달빛






마중







별 












태양






일요일




백색








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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