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왜 창업을 고민하게 되었는가?』 첫 번째 이야기
“창업, 한 번 해보려고요.”
많은 시니어들이 내게 이런 이야기를 꺼낼 때, 나는 되묻는다.
“정말 그게 당신의 오랜 꿈이었나요? 아니면... 생존을 위한 선택인가요?”
퇴직 후, 명함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낀다.
텅 빈 일정표가 허전하고, 주변 시선도 은근히 따갑다.
그래서 누군가는 자식들 눈치에, 누군가는 배우자의 응원에, 누군가는 내 스스로의 불안감에 창업을 결심한다.
그런데 그 시작점이 '꿈'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면, 잠시 멈춰야 한다.
당신이 정말 바라는 건 ‘창업’인가요?
아니면, 무력해지고 싶지 않은 당신만의 ‘존재감 회복’인가요?
나는 창업을 말리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준비 없는 창업'이 시니어창업자의 남은 시간을 앗아가는 걸 너무 많이 봐왔다.
인생 2막의 창업은, 젊을 때의 그것과 다르다.
이젠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더 깊은 삶의 철학이 담긴 ‘선택’이어야 한다.
그 선택이 진심이려면, 당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 ‘나답게’ 살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그건 분명,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그 한 걸음의 무게를 알기에, 나는 오늘도 당신의 결정을 응원한다.
� 당신에게 드리는 오늘의 질문
창업이 없었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당신은 지금 ‘원해서’ 창업을 생각하는가, ‘어쩔 수 없이’하는 선택인가?

� 다음 이야기:
“‘이 나이에 뭐라도…’ 그 말이 위험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