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노자 장자 맹자 순자’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웃자’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웃자'는 인생의 최고 스승이면서 건강과 행복의 최고 비결이라는 뜻이 아닐까요? 웃음은 행복이고 건강이니,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으니까 행복해지고 건강해집니다. 웃음은 보약보다 낫고, 고통을 지우는 지우개이고, 병을 없애는 치료제이며, 마음의 종합비타민입니다. 웃음은 강한 전파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웃으면 나도 따라 웃고, 남의 웃음에 내 마음이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또한 웃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 최고의 화장품이라 할 수 있으니, ‘하하하’ 하면서 자주 웃으면 좋습니다.
웃음 학위 아버지이며 미국 유명 잡지의 편집장이었던 노만 커즌스Norman Cousins는 50세가 되던 해 ‘강직성척수염’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려, 그 당시에 의사로부터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는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진통제와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도 없었지만,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감정을 유지하는 웃음과 유머 요법을 사용하여 희귀병을 치료했습니다. 커즌스는 웃음을 통해 엔도르핀이 나와 자신의 병이 치료됐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웃음 치료학을 체계화하고, 병의 치료는 정신적 태도, 긍정적인 말, 적극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강의했습니다.
위 내용을 요약하면, 웃음은 인생을 축제로 만드는 묘약이라 미소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첫째, 웃음은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둘째, 미소는 사람의 기분을 새롭게 합니다.
셋째, 웃음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넷째, 미소는 어려움, 슬픔, 스트레스와 고통을 완화해 줍니다.
다섯째, 웃음은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섯째, 미소는 더 젊어 보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일소일소).
일곱째, 웃음은 사람을 즐겁게 하며 걱정을 달래줍니다.
여덟째, 웃으면 복이 옵니다(소문만복래).
마지막으로, 미소는 건행과 축제로 가는 인생길입니다.
이렇게 좋은 웃음을 나이 들면서 잊어 갑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는 하루 평균 400번을 웃고 성인은 8번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나이는 웃음의 숫자입니다. 매일매일 최소한 나이 숫자만큼 웃기를 부탁드립니다. '웃자'는 인생의 최고 스승이면서 공짜로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니, 자주 웃으면 인생이 아름다운 축제로 변합니다.
요즘 저도 웃음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자꾸 웃어야지 하면서도 금방 잊어버려, 책상 위에 조그만 거울을 올려놓고 책을 보거나 브런치 스토리의 글을 치다가 가끔 웃곤 합니다. 걸어가다가 생각이 나면 ‘하하하’ 웃어 봅니다. 어떤 사람이 돌아보고 쳐다봅니다. 잠시 멈추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면 또 ‘하하하’ 웃습니다. 웃는 연습을 많이 하면, 웃음이 습관화되어 마음이 편해지고 얼굴이 아름다워집니다. 자주 웃으면 얼굴이 밝아지고 새로운 힘이 생겨 인생을 즐겁게 사는 길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