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v 문화차이
한국 문화권에서는 타인 시선이나 평가가 내가 내리는 결론에 중요함을 넘어 그 자체가 된다.
투사란 자신이 무의식에 품고 있는 공격적 계획과 충동을 남의 것이라고 떠넘겨 보리는 정신기제이다. 중략- 자신의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투사다. 가장 미숙하고 병적인 정신기제이며, 망각이나 환각을 일으키는 정신기제이다. 투사되는 내용은 투사하고 있는 사람의 무의식에 존재하면서 그에게 불안을 주는 충동이나 욕구들이다.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이무석, 2003)
문제를 일으키는 출연자에게 정신분석이나 분석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까?
추신: 제가 궁금한 점은 어떤 출연진이 극심한 물공포증을 보이는 장면입니다. 분명히 그 무의식에 어떤 것, 주로 性에 관련된 억압 등이 물로 전이가 된것은 아닌지요. 이런 공포증은 약물치료 보다는 정신분석을 통해서 증상을 해결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