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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비 Oct 23. 2022

[11번째 월요일] 착각 II

세상엔 게으른데 성공한 사람도 많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런 사람을 모르냐고?

왜 자서전에서 본 성공한 사람들은 죄다 미라클 모닝의 실천자인 거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명상을 하고, 자신의 하루를 위한 확언을 힘차게 외친 다음,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는… 



왜냐면…

게으른데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알리는 것조차도 귀찮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게으른데 성공한 유명인을 우리가 알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척도는 지속된 교육과 책들을 통해서 굳어진 하나의 사회적 통념이 아닌가 하고…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없다고? 실망할 것 없다. 미라클 애프터눈, 미라클 이브닝도 멋질 수 있다. 당신이 그만한 가치를 만들어 내면 된다. 


성공은 하루의 시간표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가져다 줄 만한 일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얻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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