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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번트엄버 Dec 30. 2023

애도합니다...

이 제 겨울이 완연합니다.

선 물과 같은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균 등할수 없는 예년과의 적설량에 사뭇 놀랐습니다.

배 신을 하지 않고 정말 많은 눈이 옵니다.

우 리에게 또 다른 선물을 준거 같습니다.

의 도하지 은 우연이 아름다운 것처럼

억 만년을 산 지구에게는 찰나와 같겠지만

울 타리 안에 나무 같은 우리네 삶 속에서는

한 낮 많이 내린 눈은 저마다에게 다르게 의미됩니다.

죽 고 사는 문제와는 다르게

음 악이 뇌리에 박혀 기억속에  박제되는 것과 같이

 타게 그리워지기도 하고

도 식화된 기억처럼 그려지기도 합니다.

합 리적인 사고와는 별개로

니 힐리즘의 철학자 니체의 말처럼

다 만 신은 죽었다고 믿어지는 어제를 기억속에 박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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