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패미로얄 Nov 15. 2023

불멍

Edson, Alberta, Canada

#캐나다 시골살이

#뒷 마당의 평화로움

#눈 오기전 마지막 불멍

#우직하게 살아온 선물인가

#사그러지는 불씨가 안타까워

#마지막까지 옆을 떠나지 못한다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한 걸음 앞으로 가면

#어느 순간 두 걸음 뒤로 물러난 나를 보며

#안쓰러워 눈물이 난다

#그래도 수고 많았노라

#고단했던 시간들을 위로해 본다



이전 03화 새벽선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