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향기를 만끽하며

따스한 봄내음을 맡으며 시쓰기

by 황성민


햇살이 꽃잎을 쓰다듬는 아침,

작은 바람 하나가 내 곁을 스칩니다.


어떤 봄날의 기억처럼,

은은한 향기 하나가 바람타고 실려오네요.


장미의 열정, 라벤더의 평안함 모두

이 순간에 고이 스며들어

마음 깊은 곳을 감싸 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깊은 여운을 남기고

손에 잡히지 않아서 더 오래 남는 것.

그것이 아름다운 향기가 아닐까요.


지나가는 이 계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활짝 피어나는 향기처럼

누군가의 향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이 순간을

고요하게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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