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9. 녹색 바다는 그렇게 차갑지만은 않았다.
훈련소에는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병들이 존재한다.
면접을 통해 엄선된 이들은
여느 훈련병들과 다른 임무가 주어졌는데
그중 나는 의무와 병기를 담당하는 훈련병이었다.
면접 당시 나름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했는데
용케도 내가 발탁될 수 있었다.
예상컨대 면접 당시 진심이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홀로 고생하는 리더를 돕고 싶다는 나의 진심이.
군대에서 겪은 진귀한 경험과 소중한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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