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류를 멸종케 할 두 공멸은 지나갔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공멸의 DNA를 가지고 그 악의 연기를 피우고 있다. 그 불씨는 언제든 살아나 전 인류를 불살라 버릴 것이다. 과연 인간은 이렇게 과도기적인 안전보장의 상태로 그 종족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결론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결국 마지막 공멸에 이를 것이다. 그것은 인간은 이 땅에서 신과 같은 존재이기에 그들의 일을 우리가 늦출 수는 있어도 결국 인간들이 원한다면 그들의 뜻대로 공멸은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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