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화:궁합
부부들을 보면 대부분 서로 맞지 않는다고 많이들 다투고 나아가 이혼하는 커플도 많다 그래도 대부분은 맞춰 살려고 노력들 하리라
결혼할 때 보면 대부분 내가 가지지 않은, 내게 없는 성향의 상대에게 많이 끌린다 이게 바로 함정이다
똑같으면 싸운다고 사주 같은 데서도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나와 같은 성향의 상대를 만나야 노후는 평안하다 서로가 잘 맞으니까 행복의 척도는 노후가 아닐까? 잘 살다 죽을 때 비참하게 세상 떠나는 사람들 많다 그때 그들은 어떤 생각들을 할까? 내가 과연 행복하게 살다 가는 건가??
하긴 요즘은 시대가 변해 돌싱도 많고 tv프로그램도 많은 걸 보면 다시 맞는 사랑을 찾으면 되겠지 싶기도 하다 나는 안 되겠지? 와이프도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와이프가 의심은 간다 커플 맺는 프로를 즐겨 보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