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용기있는 행동이란?

크든 작든, 내가 움직였던 순간을 기록해보세요.

by wonderfulharu

그림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에

이런 장면이 있어.


소년이 말에게 묻지.
“네가 했던 말 중에 가장 용감했던 말은 뭐야?”
말이 대답해.
“‘도와줘’라는 말.”


그 문장을 읽고 멍해졌어.


나는 늘 혼자 끙끙 앓는 사람이었거든.
도움을 청하는 게 부끄럽고,

나약해 보일까 봐 망설였지.

그런데 진짜 용기는,

‘도와줘’라는 한마디에서 시작된다는 걸

그 책이 알려줬어.


모르는 걸 물어보는 거,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거.

그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더라고.


세상은 생각보다 친절하고,

나는 생각보다 혼자가 아니야.
사람이든, 복지센터든, 병원이든.
내가 손 내밀면 잡아주는 곳이 있더라.

그러니 움츠러들지 말고 용기 내서 말해보자.

도와줘.


그 한마디가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될지도 몰라.

도와줘.jpg

요즘 나는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어.
카풀로 강의에 가고,

누군가의 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그렇게 숨 돌리고 나면,

나도 또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게 돼.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

“도와줘.”

잊지 말자.

난 혼자가 아니니까.


오늘의 질문

크든 작든 용기를 낸 일이 무엇인가요?
내가 움직였던 순간을 기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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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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