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별

by 은월 김혜숙



흔들리는 별



별똥별 하나 둘

뚝, 뚝,

가을들이 총총 총 나뒹굽니다

도심의 건물 사이로

어두운 창공에 띄운 불빛과

나의 낡은 하루를 데리고

서로의 고됨을 몰고 쓸쓸히 내린

별과 검은 바다와 그리고 또 내일을

채비하다 한없이 흔들리는 중심 추


이전 01화내내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