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요하 Sep 15. 2022

제인 구달의 이야기 리뷰_ep. 04

[Classes review]


Jane Goodall : My story - Lesson 04 <about Jane>

'Jane, 계속 일 할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나요?'

    

 

    1. 제인의 성장 과정


Jane의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은 태어날 때부터 발현되었습니다. 꼬마 시절 Jane은 어느 날 지렁이를 한 움큼 쥐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러자 그녀의 어머니는 놀라운 반응을 보였답니다.


지렁이를 밖으로 데려가자. 흙이 없으면 죽을지도 몰라.

그녀가 자신의 삶을 동물과 자연에 온전히 쏟도록 만든 첫 번째 사건일 것입니다. 작은 미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환경운동가가 아니었더라도 동물을 애정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을 겁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아버지가 입대하여 가정 형편이 좋지 못했어요. 이웃의 친구들이 TV를 볼 시간에 Jane은 밖으로 나가 자연의 모든 것을 보며, 만지며 자랐습니다.


Jane이 동물에 푹 빠지게 된 또 다른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정글의 왕이라는 소설에 푹 빠졌던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에 가서 야생동물을 관찰하며 책을 쓰겠다 다짐했죠.(떡잎부터 남다른 마음가짐) 모두가 비웃었지만 Jane의 어머니만큼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비웃기는커녕 응원을 해주셨죠.


기회를 잡아.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분명히 찾게 될 거야.


    2. 제인이 겪은 성차별


침팬지의 연구를 시작할 때는 남자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침팬지에 관심 있는, 정확히는 동물이 무얼하는지에 대해 관심있는 남자가 없었기 때문이죠. 하물며 남자 과학자에게 이런 말도 들었답니다.


"어린 여자의 말을 왜 들어야 하지?"


다행히 Jane은 과학자가 될 생각이 없어서 별 타격이 없었다는군요. Jane이 88세가 되는 동안 많은 나라에서 여성의 역할이 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진화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가족을 보살피고 돌보는 것이었죠. 그래서인지 지도 박사인 루이스가 Jane에게 침팬지를 맡긴 이유가 여자라서였다네요? 루이스 박사는 여자가 더 참을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성차별을 겪거나 우려를 표하는 이들을 위해, Jane은 옛날 남미 콜롬비아의 어떤 추장에게 들었던 말을 전했습니다.


우리 부족은 한 마리의 독수리입니다. 한 날개는 남성이고, 다른 날개는 여성입니다. 두 날개가 동등해야만 우리 부족은 높이 날 수 있어요.


어쩜 이리 지혜로울까요. 지혜는 역시 지식의 양과는 무관한 모양입니다.

위대한 수업 2, EBS1 제공

그녀의 여정은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지렁이와 함께 놀던 소녀가 아프리카에 진료소를 세우고, 생명다양성 재단을 세우고, 환경운동가가 된다는 것이 말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일을 놓지 않고 활동하는 그녀가 사뭇 위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인지, Jane의 가족과 동료들은 이렇게 묻곤 합니다.


Q1. Jane, 88세에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간단합니다. 관심이 있으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죽을 때까지의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평소에 하던 것처럼, 남은 시간이 줄어들수록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해요.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뿌리와 새싹을 발전시키고 TAKARE 프로그램을 더 많은 국가에 도입할 거예요. 모두가 작은 일상에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걸 아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에 수백만 명이 윤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Dear Korean peoples.

I want to say find out about roots and shoots. Many young Koreans know all about roots and shoots, another it actively program. But We need more. So how to spread wide, and let's all get together and all do everything we can every day to maketh to better world. To people, the animals, and Korean environment.



인류가 존속되는 그날까지, 이 재단과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다시 보기 : 위대한 수업 (ebs.co.kr)

뿌리와 새싹 : 만들어진 목적   | 생명다양성 재단 (diversityinlife.org)



작가의 이전글 제인 구달의 이야기 리뷰_ep. 0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