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강 건너 도시에서부터 시작된 비는 다리를 건넜고 끝 모르게 퍼붓는 빗줄기로 변한 것도 순간이었지만 도심의 빛줄기는 짐짓 놀라움을 감춘 채 숨을 멈추고 서로에게 안녕하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모스 부호를 내보내듯 깜빡이며. 이곳은 지금, 호우(豪雨). 네게 향하는 내 마음 같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