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내가 무엇이 간데 나를 생각하시나이까
올해가 지나가고 있다. 감사함으로 가득했던 삶 2024년이었다.
내가 원하는 걸 생각해 본다. 나열해 본다. 점점 많아진다.
다시 지우고 다시 적어본다.
단 한 가지... 나의 영혼에 물어본다. 영혼이 기뻐하는 단 한 가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거처럼 저녁을 보내고 새벽을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를 다시 깨우치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평화가 마음을 주장하게 하니 한 몸이 되고 감사가 차오른다. 기쁨이 되니 웃음이 나오고 즐거워한다.
글을 쓰는 동안 들리는 찬양에 감사하다.
평생 사는 동안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워져 진리 안에 거하는 내가 되길...
오직... 오직... 오직.
그렇게 나의 영혼을 지켜 하늘 소망을 갖는 삶이 처음부터 끝이길...
처음의 열정이 식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진리의 말씀으로 나를 더욱 변화시킨다.'감사해요'
나만 생각했던 나를 지금도 생각해 주시는 이여
내가 무엇이 간데 나를 생각해 주시나이까
이토록 나약하고 연약한 영혼을 사랑해 주시나이까
더욱 지켜주소서
저는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영혼을 더욱 지켜주소서
나에서 주변을 더욱 돌아보는 내가 되게 하소서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내가 되게 하소서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당신이 있길 원합니다.
'믿고 감사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이 새벽 고백합니다.
플러스 사랑으로 넉넉한 사랑으로 시작하는 새벽에 감사합니다.
닮고 싶습니다. 더 닮아가고 싶습니다.
간절함으로 나아갑니다.
더 더 더 원합니다.
사랑이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가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사랑으로 채웁니다. 다시! 감사로 채웁니다.
일어나 다시! 새로운 아침을 엽니다.
저에게 우리에게 새날,새아침을 열어주시고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새 힘으로 시작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