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시련의 연속이며, 그 시련을 하나하나 극복해 가는 것이 결국 인간의 삶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와 같은 시련 극복의 방법에도 색채심리학적 방법이 동원된다. “빨, 노, 파”라는 삼원색의 특징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빨강은 행동의 컬러여서 그런지 시련에 맞서 싸우는데 비해 우유부단한 노랑은 시련에 맞부딪쳐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파랑은 도피를 한다.
맞서 싸우는 것은 가장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방법이기는 한데 이는 고속도로를 빠르게 질주하는 것과 같아서 달리면 달릴수록 앞에는 더 많은 차들이 앞길을 가로막는다. 복잡한 고속도로도 천천히 가면 앞이 뻥 뚫려 있다.
빨강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나와 다른 모든 것은 적이 되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어렵다. 노랑은 인간관계와 이미지를 삶의 자산이라 생각하는 컬러여서 시련을 겪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현대인들 사이에 보편화된 시력극복법이다. 내면에는 시련을 부정하고 강하게 저항하고 싶지만, 많은 시선과 이미지 때문에 그리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싫어 억제하고 자기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가슴앓이를 한다.
파랑은 미래의 색이어서 걱정이 많으며, 빨강의 행동과는 반대에 있다. 주로 회피를 하게 되는데, 에너지의 충전과 시련도 잠을 자고 나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련극복을 하게 된다.
술, 담배, 약물 심하면 마약 등 화학적 방법이라든가, 시련의 장소를 벗어나기 위해 지리적 도피를 하기도 하며, 현실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시련을 승화시켜 현실로부터 가능한 멀리 달아 나 고자 예술적 회피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