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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진복 Mar 07. 2024

(9) 시골 독거노인들의 고뇌

시골 마을에 흐르는 시간은 천천히

독거노인들은 고뇌에 잠겨있다


날이 갈수록 젊음은 멀어지고

고독과 아픔이 깊어져 간다     


농사일에 힘을 쏟던 그들의 손은

이제는 피로로 떨어져 내린다


마을 사람들은 점점 줄어 가고

외로움에 가슴이 아파온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잊지 않고

사랑과 격려를 보내야 한다


시골 독거노인들의 고뇌를 알아주고

함께 걷는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     


시간이 흘러가고 세월이 변해도

우리가 함께하면 지켜낼 수 있다


시골 독거노인들의 고뇌를 이해하며

서로에게 모두가 힘이 되어 주어야 한다  


2024년 3월 7일 동네 마을 산책 중 유모차 노인을 보며


저자  주  진  복(기공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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