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팀장'에 대한 3편을 (드디어) 마쳤다.
1편은 MZ세대로서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2편은 팀장에 대한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편에서는 보다 주체적인 입장에서 MZ세대 팀장을 이야기해보고자 했다.
팀장으로서 한 선택,
팀장으로서 가진 목표,
팀장으로서 향한 변화.
선택, 목표, 변화를 위해 주체적으로 행동한 내용들, 그 결과들까지 담았다.
그러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직장생활의 경험들이 많이 적힌 것 같다. 크흠.
'MZ세대 팀장'에 대한 마지막 글이라는 생각에
얘기하고 싶었던 다양한 주제를 나열하고 나니,
글을 마무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글이 생각보다 늦어진 이유에는
그 사이 신변의 변화가 생긴 탓도 있다.
팀장이라는 직책, 회사원이라는 자리를 잠시 떠나왔다.
그렇다. 퇴사를 하였다.
나름 오랜 기간 다녀온 직장을 정리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나름 긴 고민 끝에 잠시 쉬어가기 위한 시간을 갖고자 했다.
그렇게 지금은 ‘쉼’과 ‘배움’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은 비워내고, 다시 채워가는 시간을 통해 다음 스텝을 밟아가야지! 생각한다...
돌아보니
내 나이 딱 30살, 1월 1일 자에 팀장이 되었고 34살에 퇴사를 하였다.
32살부터 ‘MZ세대 팀장’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더랬다.
‘브런치스토리’와 ‘팀장클럽’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팀장님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더랬다.
덕분에! 함께 고민과 생각도 나누고, 공감되는 댓글들에 응원도 주고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팀장으로서 일하는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었던, 하나의 버팀목이 되었다.
이번 에필로그는 함께 소통해 주신 수많은 팀장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신합니다.
저는 잠시 팀장이라는 자리에서 한 발짝 물러났지만,
지금도 팀장이라는 자리에서 몫을 해내고 계실 수많은 팀장님들을 응원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여전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