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김상진
김제죽산에 서설이 내립니다. 함박눈의 최상위버젼입니다. 크고 아름답습니다.
오늘 오후 윤석열탄핵이 결정되는 날이라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과 공간이 번갈아가며 삶의 촉을 건들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담양에서 아주 의미있는 이밴트를 진행합니다.
‘김상진과 한얼 그리고 푸른여관’이란 콘셉으로 인터뷰 및 스케치촬영일정입니다.
영화를 만들고 백서를 제작하면서 끝내 아쉬웠던 부분중 하나였던 상진형님이 돌아가시기전 한달여 저간의 상황과 ‘푸른여관’으로 일컬어지는 한얼 공동체속에서의 이야기들을 채록하는 일입니다.
참석자는
제가 인터뷰를 감당하고 촬영은 장영철PD가 맡습니다. 담양에 사는 오구균선배가 공간을 마련하고 준비합니다
최철(67), 오구균(73), 권오섭(74), 신윤태(74), 이충교(74) 선배들이 참석합니다.서로서로 몇십년만에 처음보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지금 12.3내란을 진압하는 응원봉국민들의 지향은 1975년 김상진열사가 목숨을 바쳐 이루려했던 조국의 민주주의와 결이 맞닿아있습니다. 오늘 탄핵이 가결되고 따라올 뜨거운 호흡을 가슴에 담고 내일 담양에서 살아생전 김상진형님을 만나고 오겠습니다. 이번 인터뷰에 화답하신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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