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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라스 Jasmine Jan 25. 2024

칭찬의 날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1/24 수요일 오프닝


1월 23일은 NATIONAL COMPLIMENT DAY, 칭찬을 하는 날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평소에 칭찬을 많이 하시나요? 저는 제가 워낙 칭찬받는 걸 좋아해서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정말 진심으로 칭찬을 하는데 제가 워낙 칭찬을 많이 하다 보니 제가 하는 칭찬이 가끔은


언니는 늘 예쁘다고 하잖아. 너는 늘 좋다고 하잖아.


하면서 제 칭찬이 무시를 당할 때가 있어서 가끔은 넘 속상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진심인데 말이죠. 제가 거짓말을 못해서 표정에 다 나타나거든요.


제가 학부 전공이 심리학인데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너는 너의 심리를 파악당하려고 심리학을 선택한 거 같다고. 표정에 너무 다 드러나서 말이죠.


만약에 칭찬에 인색하신 여러분이라면 오늘만큼이라도 누군가에게 칭찬을 건네보세요. 여러분의 그 한마디가 그 누군가의 우중충했던 하루에 한 줌 햇살이 될 수 도 있으니까요.


만약에 칭찬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오늘은 맘껏 평소처럼 누군가에게 칭찬을 건네보세요.


다만 그냥 건성으로 하는 칭찬, 사탕발림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칭찬말이죠.


왜 아이들한테 칭찬을 잘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결과의 산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라. 디테일하게 칭찬을 해라. 잘못하는 칭찬은 아니함만 못하다. 칭찬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칭찬을 할 때 잠깐만이라도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칭찬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가 그림을 보여줬을 때 바쁜 엄마, 아빠는 보는 둥 마는 둥 응, 너무 잘 그렸네 하면서 지나치는  칭찬보다는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하는 게 아이의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칭찬은 정말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말 한마디에 천냥빛도 갚는다고 하는데 진심 어린 칭찬 한마디가 어떤 이에게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원천적인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칭찬은 관심 아닐까요? 누군가 나를 눈여겨봤다는 것이고, 그 눈여김 속에서 또 보석같이 빛나는 반짝반짝 임의 칭찬 한 스푼을 건네고,  그 소중함을 건네받은 나는 별스푼에서  반짝반짝 떨어지는 빛을 온몸에 휘감은 듯한, 그 소중하고 좋은 느낌이  하루종일 여운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표정 하나하나 직접 만나 뵐 수는 없지만 오늘 하루 잘 헤쳐나가셨다고 특급 칭찬 해드립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수고 많으셨어요. 첫곡으로 띄웁니다.


TARIN(타린) _ YOU'RE DOING FINE(아주 칭찬해)

https://youtu.be/lN5oZ367bh0?si=s13TFtJDbU1ARq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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