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취업하면 다 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더군요.
'이 일이 나에게 맞는 걸까?'
'이 회사가 나에게 맞는 걸까?'
'퇴사를 해야 하나? 이직을 해야 하나?'
그렇게 방황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사를 하든 이직을 하든 일단 지금 이 순간, 이 회사에서 내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보자!'
그때부터는 또 다른 고민을 했습니다.
'이왕 일해야 하는 거라면 조금은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렇게 매일 퇴근하고 궁리를 하다 보니, 그리고 그런 고민들을 기록하다 보니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여전히 일하다가 스트레스받을 때도, 때려치울까 싶을 때도 있지만 적어도 주변 친구들 중에서 제가 가장 즐겁고 알차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는 자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먹었죠.
'브런치에 써서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야겠다!'
지금 혹시 퇴사하고 싶으신가요?
회사가 아닌 내 마음가짐만 바꿔도 정말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왕 일할 거라면 조금은 더 즐겁게 일하자고 외치는 MZ 회사원이 말합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록하고 성장하라!
첫 브런치북 '고민하고 기록하고 성장하라' 연재를 시작합니다. 평소 고민해 왔던 부분들, 개인 일기장에만 써두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보고자 해요.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