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는 질문 3가지-
남은 연차를 모두 연말에 몰아넣었더니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근무일이었다. 올해 처리해야 되는 일들은 미리미리 다 해두었고 오늘 최종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휴가 때도 팔로우업은 해야 할 것 같지만 이제 정말 올 한 해가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일을 합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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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로드되어야 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12월 30일 올라가야 하는 콘텐츠도 마무리를 지어서 예약발행 설정을 해두었다. 1월 1일 새해인사는 3주 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진작에 마무리는 되었고 역시나 오늘 예약발행을 설정했다. 추가로 1월 첫째 주에 바로 나갈 콘텐츠도 담당부서와 소통하면서 수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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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sns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2월 마지막 이벤트까지 잘 마무리가 되었다. 어제자로 이벤트기간이 끝나서 오늘 댓글 모니터링을 하고 당첨자 선정 및 발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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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진행된 인스타툰 협업 콘텐츠와 리워드광고 관련 결과리포트를 전달받았다. sns 연간 분석은 11월 말을 기준으로 12월 중순에 작성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바로 추가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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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과 진행 중인 협업건은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중 온라인으로 오픈되는 건 자료 전달 완료했고, 촬영 건은 할 게 없는듯하면서도 은근 세부적인 디테일을 신경 써야 할게 많아서 메모해 두고 내년에 와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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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연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많은 만큼 1월부터 당장 시작해야 되는 일들이 많다. 아니, 초반에 세팅을 잘해놔야 1년이 편해서 연초에 해야 되는 일들이 매우 많다. 정리를 해보니 당장 다음 주에 출근하자마자 진행해야 하는 일들이 7개 정도 되는데 그건 내년에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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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기 1시간 전에 다음주에 올려야되는 콘텐츠가 하나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휴가동안 일을 해야될 것 같다...
올해를 돌아봤을 때
1. 팔로워 수 125% 증가
2. 이벤트 참여자수 350% 증가
3. 톤 앤 매너 확립 및 디자인 개선
4. 정규 콘텐츠 진행 (현장취재 및 직원 인터뷰)
5. 인스타툰 첫 시도
6. 외부 사진작가 협업 첫 시도
7. 릴스 활성화
8. 캐릭터 콘텐츠 제작
올해 성과보고서를 작성하며 정리를 하다 보니 유의미한 것들은 이 정도가 있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자세히 포스팅해 보는 것으로!
내년 계획?
1. 내부 홍보 강화
2. 정기 이벤트 진행
3. 정규 콘텐츠 진행
4. 외부 협업 활성화
5. 릴스 강화
6. 캐릭터 콘텐츠 강화
우선은 올해 잘 되었던 콘텐츠 위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새롭게 시도할만한 콘텐츠가 무엇이 있을지는 좀 더 레퍼런스도 찾아보고 고민해 봐야지.
추가로, 외부 사람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내부 직원들에게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배운(얻은) 것들?
- 디자인 감각
- 카피라이팅 (제목 뽑는 스킬)
- 어도비 일러스트
- 업무 확장성, 외부 콜라보
- 일에 대한 열정
- 회사를 다니는 긍정적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