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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롱이 Apr 08. 2024

청주의 화려한 봄날…

벚나무는 물기가 있는 하천가를 좋아하는 나무로 꽃이 아름다워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무심천 벚꽃길은 도심을 흐르는 청주 무심천의 양쪽 제방에는 무심동로와 서로가 지나고 있고, 가로수로 1968년에 심은 2,346그루의 벚나무가 자라고 있다. 특히 청남대교~청주대교 구간에는 벚나무가 심겨있는 제방사면에 개나리를 심어 꽃이 피는 봄철에는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무심천 벚꽃길청주자랑 100가지청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4월 첫째 주 주말을 맞아 무심천 벚꽃길에는 남녀노소, 외국 분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나왔다. 푼더분하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벚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봄을 만끽한다.


나풀나풀 떨어지는 벚꽃비는 사람들의 가슴에 추억을 쌓는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봄소식을 전하고 싶은 청주의 화려한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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