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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거트 Nov 09. 2023

브런치스토리에 뜸했던 이유

글 한번 써봅시다.

브런치스토리에 참 오랜만에 들어왔다.

그 이유는 전자책을 집필하느라 들어오지 못했다.

브런치에 글쓰기를 하니 나의 스토리를 쓰고 싶었다. 지인 작가님께 처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소장할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일이 커져 전자책 플랫폼에서 출간하게 되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가슴속에 꽁꽁 묵혀두고 싶은 일이라 오픈하기 싫었지만 글을 쓰면서 나와 또 엄마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직 글쓰기가 많이 부족해서 부끄럽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초안을 쓰고 퇴고를 하며 '출간하지 말까?'라는 생각을 수천번 아니 수만번을 했다.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나온 책이다. 

첫 책이라 정말 귀한 책이다.

그래서 전자책의 수입금 모두 기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https://cafe.naver.com/no1renk/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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