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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이캄JoyCalm May 06. 2024

사랑하는 사람이 미운 짓 할 때, 이거 해보세요

무량한 마음, 나에게서부터 소중한 사람에게로 향하는 자비사랑명상

무량한 마음, 사랑자비명상. 

오늘은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에게로 확장하는 연습을 해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간혹 가다 미운짓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가 섭섭하게 느껴지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 그를 향한 다정한 나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에게 섭섭하면 섭섭하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있는 그대로 그에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그를 향한 본래의 다정한 마음을 상기할 때 마음에 여유와 공간이 생겨납니다.  


그가 미운짓을 하고 마음에 안들 때도 그를 향한 나쁜 마음을 키우기보다, 그를 향한 기본 마음상태인 다정함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우리의 마음이 건강하도록 돌볼 수 있습니다. 


사랑자비명상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 동물, 또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를 자애의 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명상입니다.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명상인데요,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을 대상으로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북돋고 확장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명상의 시작은 자신이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에 초점을 먼저 둡니다. 단순히 친한 친구가 아니라 정말로 그 사람과 함께 하면 내 마음에 미소를 짓게 하는 인물이나 대상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해 그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형식으로 이어가지요. 


  그러면 이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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