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용어의 해석

by 일상에디터

지식 용어를 풀어 해석하면 아이들은 지식의 내용을 이해한다. 한자어가 뜻글자이기에 단어 에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 그 용어만 잘 이해해도 지식의 내용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조기 한자교육을 시킨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목표 급수 를 정해 한자어를 달달 외운다. 하지만 이것은 아이들이 공부에서 더 멀어지게 한다. 일단 한자를 집에서 따로 공부하거나 학원을 다녀야 하니 공부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다. 아이들은 영어 음악 수학 미술 등 하교 후 해야 할 일이 많다. 여기에 한자공부까지 늘어나면 아이 부담은 가중된다.


교과서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공부의 양을 늘이는 것이 아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돼야한 다. 또 한자어는 초등이 받아들이기에 많이 딱딱한 글자이다. 그래서 무리한 한자교육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해치는 또 다른 요인이 된다. 그럼 한자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따로 시간을 내기보다 교과서 하브루 타를 통해 지식용어를 해석 할 수 있다.


한자어가 뜻 글자이다 보니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다.교과서를 이해못하는 이유는 한자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하루 한 장을 읽더라도 반드시 끊어 읽어 아이가 이해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은 지식의 내용이 아닌 단어의 뜻이라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교과서 하브루타는 슬로리딩을 통해 교과서 읽기의 문해력을 키우는데 있다. 교과서를 읽을 때도 모든 감각을 동원한다. 글을 감각을 사용하지 않고 눈으로만 읽으면 이 해력이 떨어진다. 모든 글은 이해하는데 사고 과정이 필요하다. 영화는 눈에 보이지만 영상이 펼쳐지지 않는 소설을 읽는데 우리는 어떻게 재미를 느낄까?


바로 우리의 상상력이 동원되기 때문이다. 상상력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고 글 속에 묘사된 상황을 이해한 다. 과학실험은 내가 직접해보지 않아도 상상하며 진행하고 역사적 사실도 당사자가 되어 감정을 느끼도록 연습해 본다.


교과서 하브루타는 예습용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가 배울 단원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거나 용어를 풀어설명해주면 학교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복습할 때는 교과서 하브루타 후 간단한 문제 풀이를 하는 것도 좋다. 문제는 심화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수준이 좋다. 심화문제는 아이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해줘야 한 다. 공부실력은 스스로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 탐구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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