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역경이 닥치기 전에 읽어 둘 책
회복탄력성을 위한 책추천
《업스트림 독서, 책이 자산이다》 01회 처음부터 읽기
1장. 방향이 흔들릴 때 읽는 책 — 상식 밖의 독서법
2장. 꾸준함이 흔들릴 때 읽는 책 — 루틴이 복리를 만든다
2-11화 시련과 역경이 닥치기 전에 읽어 둘 책
살다보면 계획대로 안 되는 날이 생깁니다. 오늘 아침 뉴스 기사는 사건 사고들로 가득했습니다. 인천에서 발생된 교통사고입니다. 한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사고가 생겼습니다. 주차비를 결제하던 순간 가속패달을 밟아버렸어요. 지나가던 30대 엄마와 아이가 다쳤습니다. 30대 엄마는 아직도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며칠 전에는 부천 시장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죠. 사망자가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시장 상인들은 평화롭게 장사하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트럭 한대가 지나가면서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대형 마트, 온라인 상점으로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또 다른 시련과 역경이 닥쳐버린 순간입니다.
간 밤에는 250명이상 탄 여객선이 바다에서 좌초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세월호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얼마나 놀랬을까요. 다행히 안전조끼를 입고 한 줄로 질서 정연하게 대피했다고 합니다. 모두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사건들은 일상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혀 대비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닥쳐왔으니까요. 다시 극복하고 일어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정신을 추스려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큰 사건 사고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심적으로 시련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배우자는 바쁘고, 자녀들을 챙기느라 정신 없을 때입니다. 혼자 우울해 질 수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바뀌겠지만, 당시에는 매몰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런 상황이 오기 전에, 책 읽어 두면 좋겠습니다.
실패, 시련과 역경은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긴다는 신호로 바꿀 수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을 준비하는 책 3권을 소개합니다.
1.더 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 스노우폭스북스 , 2024 ( 빠르게 실패하기 개정판, 2022)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874201
"도중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
"기타를 그냥 한 번 아무렇게나 쳐볼 수 있었다."
《더 빠르게 실패하기 Fail Even Faster》 는 존 크럼볼츠(John Krumboltz)와 라이언 바비노(Ryan Babineaux)의 공저 자기계발서입니다. 존 크럼 볼츠는 진로 상담 분야의 권위자로 스텐퍼드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바비노는 존 크럼볼츠 교수와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진로 상담가입니다.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 대학교 인생 성장 프로젝트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용기'를 이야기합니다.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행동으로 전환하게 하는 책입니다. 베스트 셀러를 쓰는 작가가 되려면 지금 당장 뭘 해야 좋을까요?
빠른 시도와 실패는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즉각적으로 작은 행동 하나를 도전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재밌는 일을 발견하게 합니다.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도록 실패를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실패는 정의하기 나름이라네요. 성공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합니다. 작은 성공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기회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저항의 본질에 맞서는 방버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장, 하루 한 개, 하루 한 번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행동을 방해하는 분석적 사고를 넘어서야 합니다. 기회가 찾아오면 무조건 "예"라고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죠. 호기심이 생기는 흥미로운 일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호기심에 따라 행동하다보면 성공의 연료가 됩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고 있나요? 사실 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직접 해보면 달라질 수 이씃ㅂ니다.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혁신가가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배우고, 관찰과 질문을 기록합니다.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보세요. 인맥을 유지하고, 다른 사람을 가르쳐 봅니다. 늘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가보면 조만간 성공의 위치에 도달할거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계획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이 책에는 사례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전문 사진가가 된 컴퓨터 프로그래머, 요리 강사가 된 암 연구원, 레스토랑 주인이 된 부동산 중개업자 등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진로를 바꾼 이들 중에 누구도 결정을 후회한 사람은 없었다는 사례가 인상적이었어요.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과정을 배우면,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제목만 보고 뻔하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읽어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더 빠르게 실패부터 해보면 됩니다.
2. 회복탄력성, 김주환, 위즈덤하우스, 2019.3 (2011 개정판)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33356
"뒤센 미소를 지어라. 사람의 뇌는 자신의 얼굴 표정에서 스스로 즐거움을 감지하기도 한다. 즉 웃으면 즐거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습관적으로 긍정적 미소를 지어보자."
시련을 행운으로 만드는 마음 근력의 힘, 회복탄력성에 대한 책입니다. 김주한 교수는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내면 소통과 명상, 마음 근력, 회복탄력성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합니다. 회복탄력성은 2011년 김주환 교수가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개념입니다. 이후에도 계속 연구하면서 회복탄력성을 집대성한 <내면 소통>이라는 책이 2023년출간되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을 이해하면 불안도 사라집니다. 행복을 되찾기 위해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행복이 특정한 조건(돈, 권력, 지위, 명예, 성공, 사회적 평판, 외모 등)에 의존하는 게 아닙니다.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단점만 보는 경향이 있을 뿐이죠.
회복탄력성은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이 무엇인지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구요. 뒤센 미소의 비밀을 발견해보면 좋겠습니다. 회복탄력성의 두 가지 요소는 자기조절능력, 대인 관계 능력입니다.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할 일을 소개합니다. 뒤셴 미소, 그리고 감사와 운동만 챙겨도 득템하는 책입니다.
"‘감사하기’는 마음의 좋은 습관이고, ‘운동하기’는 몸에 좋은 습관이다. 감사하기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아무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이라도 3개월 이후부터 긍정적인 뇌로 확실하게 바뀌게 될 것이며, 회복탄력성 역시 높아질 것이다. "
회복탄력성 책을 통해 뒤센 미소를 배웠는데요. 사람의 뇌는 얼굴 표정에서붜 즐거움을 감지합니다. 웃으면 즐거워지죠. 습관적으로 셀프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준 책이기도 해요.
3. 데일 카네기 인생경영론, 현대지성, 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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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나를 믿어야 한다"- 서머싯 몸
"마흔에야 비로소 인생이 시작된다." - 에반젤린 부스
데일 카네기는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죠.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서 처세, 자기관리, 화술, 리더십 등을 가르쳤습니다. 특히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성경책 만큼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 인생경영론은 어른을 위한 5분 전기 60편이 담긴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책입니다. 6개 장으로 구성됩니다. 고난과 시련을 돌파하는 자기신뢰와 열정, 카네기가 강조하는 인간관계의 중요성, 돈을 인생으로 불러들이는 철학, 인생의 우연과 도전에 맞서는 자세, 성공의 기본기인 성실성, 걱정,불안, 건강 등 인생에 수반되는 다양한 단면을 보여주는 태도를 담은 책입니다.
어릴 때 읽었던 위인전이 아닌, 어른이 되어서 읽는 전기는 마인드셋 시켜주더라구요. 시련과 역경에도 꾸준히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이어온 사람들이야말로 책에 담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시련과 실패, 역졍은 재해석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존재합니다. 지금의 시련과 역경은 성공의 씨앗입니다. 당신의 경험을 세상에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그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삶의 교훈입니다. 책의 훌륭한 글감이 되기도 하고요. 책을 쓰는 작가의 길, 강연가의 삶도 활짝 열려있습니다. SNS에 당신의 채널이 있다면 방송국도 되고, 신문사도 됩니다. SNS 채널에 그 상황을 공유하기만 하더라도 성공을 향해 나가는 첫발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련과 역경, 실패를 만나기 전에 SNS 채널도 만들어 두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응원해 주는 팬을 미리 확보할 기회입니다.
책으로 여는 두번 째 삶, 파이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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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북 와이작가 이윤정 책쓰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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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책쓰기 수업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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