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트인 전망, View병 & 뷰세권

평단지기 독서 3155일차, 『라이프 트렌드 2026』

by 와이작가 이윤정

Dec 1. 2025

251201 자연의 가치 인정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작가에게 하루는 재산이다.

- 와이작가 이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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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단지기 독서법』23번째 선정한 트렌드 분석가 김용석의 『라이프 트렌드 2026』입니다.

5장 View병에 걸린 사람들, 탁트인 전망에 대한 욕망이 만든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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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전망은 주거 욕망의 핵심 코드로 떠올랐다.
- 김용섭 『라이프 트렌드 2026』, 부키, 308p

View 병은 집을 선택할 때 산이나 숲,강 등 탁 트인 전망에 대항 강박적인 욕망을 뜻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View는 자연을 의미하고요. 한강뷰, 공원뷰, 시티뷰가 있지요.

프랑스에서는 1303년 창문세를 거둬들였고, 영국도 1696년 시행했습니다.

부의 상징을 창문 갯수로 정할 정도로 뷰값이 매겨졌던 시기입니다.

고급주택은 요즘은 가로창문에서 세로 창문 크기를 늘린다고 하는군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공원뷰가, 잠실 르엘은 롯데 시그니엘 타워뷰가 나옵니다.

사전점검 후 사진들이 공유 되었는데요.

잠실 르엘은 다른 곳보다 고급화 전략으로 층고를 높였다고 해요.

2.6~2.7미터로 다른 아파트보다 20~30cm 높습니다.

책에서는 2016년 주산연의 《미래 주거 트렌드 연구》 자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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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주거트렌드 2016년 기준 원문

첨부파일 :기본＿01＿2016＿미래주거트렌드.pdf 파일 다운로드

2016년 당시 10년 후 미래가 바로 지금인데요.5번 숲세권이 인기가 높아진 계기는 코로나 때문이겠죠.

미국도 마운틴 뷰가 인기있어요. 비버리 힐즈, 말리부 등 언덕 위에 집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성북동, 한남동이 그와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재계에 있는 분들은 청운동 인근에 단독저택에 많이 살았다고 해요.

"참고로 청운동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회장이 청운동에 오래 살았다. 청운중학교는 삼성전자 회장이자 삼성 그룹의 총수인 이재용 회장, HD현대그룹의 실질적 차기 회장인 정기선 대표이사/수석부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이 다녔다. 청운중 바로 옆이 경복고인데, 이재용 회장, 정용진 회장을 비롯해 CJ그룹 이재현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전 회장 등 한국 재벌가가 가장 많이 다닌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동네의 기운, 명당이라는 존재를 미신 취급하겠지만, 이는 무시 못 할 문화적 가치를 갖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