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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 Hwang Oct 19. 2023

3.9. 디버깅 적응 방식

디버깅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진행과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데 영어 훈련의 전반에 걸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다. 훈련의 효과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할 때도 활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어떤 고민과 이슈들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고민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디버깅은 일종의 집중의 틀이다. 관심을 가지고 집중할 내용은 훈련자가 채워야 한다. 다시 말하면, 훈련자는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리고 그것을 판단하고 결정해서 대응하는데 필요한 개념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멘털 포커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디버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와 관련된 '훈련 개념'을 알아야 한다.


이런 모든 개념들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바로 'EOEP 훈련 체계'와 그것을 설명하고 있는 '훈련 가이드'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동시에 알아갈 필요는 없다. 우선은 전체적으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정도만 알아 둬도 좋다. 그래서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들 때, 그것과 관련된 구체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디버깅 개념에 익숙해지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훈련 개념들은 실제로 훈련을 하면서 하나씩 이해하고 경험하고 그렇게 적응해 나가면 된다. 


디버깅을 포함한 모든 훈련 개념은 실제로 훈련을 해 나가면서 하나씩 경험하고 적응해 나가면 된다. 


디버깅이라는 것은 용어만 낯설 뿐 익숙해지면 그 개념은 너무 당연하다고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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