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나는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다.
온종일 부동산을 보고 싶고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공인중개사가 된다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상위 1%의 공인중개사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일하는 매 순간이 즐거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공인중개사가 될 것이다.
어쩌면 블로그는 내 생각의 확신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공인중개사가 될 것이란 답을 미리 정해놓은 것인지도 모른다.
글쓰기를 시작한 후 두 달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나는 운이 좋고 이미 많이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변에는 나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고, 물질적으로도 부족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꿈’이 있다. 또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남을 덜 의식하게 되었으며, 매사에 힘을 빼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불안감과 초조함은 사라지고 안정된 상태에서 여유롭게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공직에 대한 거부감도 한결 덜해져 이 일이 싫은지도 잘 모르겠다. 아직 중요한 일을 해내면 보람을 느낀다.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사실 내게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어쩌다 내가 먼저 말 한마디 건네면 다들 따뜻하게 맞아준다.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 좋은 분들이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다.
세상은 그대로이기에 변화를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하고, 내가 변하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을 실감하는 중이다. 실제로 마음가짐을 달리하니 싫은 게 싫지 않게 되었고 꿈은 명확해졌다.
목표를 정했으니 이제 달릴 차례다.
목표 지점까지 치고 나가는 것은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다.
지금의 자리도 싫지 않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자연스러운 퇴직의 순간이 올 때까지 적극적으로 나를 가꿔나갈 것이다.
누군가 성공을 위해서는 그 과정도 행복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고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