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둘

나in나 詩 75

by 나in나



두 개의 별이
검푸른 하늘을 마주한 채
침묵고 있다

아무리 은 빛을 뿜어도
별은 차갑고 멀다


너는

나를 비추고

나는
너를 비춘다

서로

가까워질 수 없음을

알고 있었을까


더욱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