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기 싫을 땐

베이글의 변신

---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집에 있는 베이글로간단한 피자빵을 만들어 주었어요.

배고프다는 아이들에게 급히 만들어 제공하느라 과정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베이글에 스파게티용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전자렌지에 데워줍니다.

양배추와 양파를 가늘게 채 썰고, 입맛 잡아주는

스팸을 함께 넣어 볶았어요. 야채의 숨이 죽으면 달걀을 풀어 위에 올려 햄버거 패티처럼 도톰하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베이글 위에 저염 치즈 한 장을 올리고 토마토&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마무리했어요.

베이글의 변신으로 간단한 한 끼

바쁜 생활이 이어지며 요리는 정성이라는 진리에서 벗어나 요리는 스피드다 라고 외칩니다. ㅜ

아무튼,

아이들이 오랜만에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듬뿍 먹어서 좋았고, 먹어보니 식사 대용으로도 아주 든든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