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에반스 시리즈를 시작하며
빌 에반스(1929~1980)
키스 자렛(1945~)
브래드 멜다우(1970~)
피아니스트. 뛰어난 솔로 연주자. 작곡가. 재즈 스탠더드가 되는 작곡 능력.
클래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접근법. 콤보. 특히 트리오에서 빛나는 인터플레이.
많은 재즈 피아니스트가 있지만 비교도 되면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당시의 재즈 아이콘들입니다.
Bill Evans(1929~1980)키스 자렛에 이어 빌 에반스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번 글은 에반스의 1950년대 중후반 초기 작품에 대한 안내입니다.
뉴 재즈 컨셉션
녹음: 1956. 9. 18, 27
발매: 1957. 2
연주: 49분 56초
★New Jazz Conceptions(재즈의 새로운 개념)★
에반스의 27세 데뷔 앨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
비밥 스타일의 쾌활하고 빠른 연주
그의 대표 스탠더드 "왈츠 포 데비" 수록
베이스 테디 모틱, 드럼 폴 모티앙, 피아노 빌 에반스의 트리오 구성입니다.
에반스의 트리오 전형이 드러나기 전의 초기 작품입니다.
버드 파웰과는 다른 형태의 비밥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곡 "데비를 위한 왈츠"는 1953년 어린 조카를 위해 작곡하였습니다. 1분 18초의 짧은 연주임에도 그 깊이가...
모틱은 당시 연주자들의 사이드맨으로 기용된 젊은 뮤지션이고, 모티앙은 빌 에반스의 일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다가 이후 키스 자렛 트리오 및 쿼텟에서 활동합니다.
앨범명과 같이 "신 재즈 개념"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에브리바디 딕스 빌 에반스
녹음: 1958. 12. 15
발매: 1959. 3
연주: 48분 45초
★Everybody Digs Bill Evans(누구나 빌 에반스에 빠져들지)★
그의 두번째 작품, 그러나 여전히 덜 알려진...
샘 존스(베이스)와 필리 조 존스(드럼)의 트리오 구성
드러나는 에반스의 트리오 연주
데뷔 앨범 발표 후 2년 후 두번째 앨범 <누구나 에반스에 빠져든다>가 나옵니다.
베이스와 드럼을 교체한 새로운 트리오입니다. 총 9곡 중 에반스 솔로 연주가 3곡 있습니다.
필리 조 존스의 정렬적인 드러밍과 에반스의 이지적인 타건 여기에 샘 존스의 베이스 워크가 조화를 이룹니다. 에반스의 초기 음반들은 그의 황금기 즉 1960년대 이후 작품에 비하여 간과된 면이 있습니다.
당시 시대를 이끌던 아티스트들은 그를 어떻게 보고 있었을까요?
저는 에반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피아노가 연주되어야 하는 방식 그 자체로 연주합니다.
-마일즈 데이비스-
에반스는 제가 최근 몇 년 사이 들었던 최고로 신선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제 생각에 그는 가장 뛰어난 연주자들 중 한 명이라고 봅니다.
-조지 쉐어링-
에반스는 드문 독창성과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가 이해하는 곡에 대한 개념이 다른 연주자로 하여금 반드시
그렇게 연주해야 하는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출중한 능력까지도 있습니다.
-줄리안 캐논볼 애덜리-
마일즈 데이비스는 빌 에반스로부터 20세기 클래식 작곡가에 대한 소개를 받습니다. 또한 모달 재즈로의 변화기에 에반스의 부드러운 연주 기법에 영향을 받습니다.
에반스가 이 앨범을 녹음하고 2주 후 쳇 베이커의 앨범 <Chet>에서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그리고 약 두 달 후 마일즈 데이비스의 <Kind of Blue>에 등장합니다.
베이커와 데이비스의 대표작에는 이처럼 에반스의 타건이 녹아 있습니다.
에반스의 트리오.
쿨 재즈에서의 피아니즘.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에반스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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